이란 군 수뇌부 잇단 사망…혁명수비대 총사령관도 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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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훈 기자I 2026.03.01 17:11:22

국방장관·총참모장 등 회의 중 공습…지휘부 공백 현실화
WSJ “수뇌부 회의 정보 입수 후 대낮 타격”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이란 군부 수뇌부의 사망이 잇따라 확인되고 있다.

1일 이란 국영 IRNA통신 등에 따르면 이란 정예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의 모하마드 파크푸르 총사령관이 전날 공습으로 사망했다. 혁명수비대는 지난해 6월 폭격으로 당시 총사령관 호세인 살라미를 잃은 데 이어 또다시 수장을 잃게 됐다.

압돌라힘 무사비 이란 공화국군 총참모장의 사망도 공식 확인됐다. 무사비 총참모장은 지난해 6월 사망한 모하마드 바게리의 후임으로 임명된 인물이다.

아지즈 나시르자데 국방장관과 이란 최고지도자의 군사 고문 알리 샴카니도 이번 공격으로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IRNA통신은 이들이 사망 당시 국방위원회 회의에 참석 중이었다고 보도했다. 추가 사망자 명단도 곧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혀 국방·안보 분야 고위 인사들의 추가 피해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와 관련해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해당 회의 정보를 사전에 파악한 뒤 공습 시점을 토요일 대낮으로 정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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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이스라엘, 이란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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