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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상승세 타고 시중은행 ‘지수 연계 상품’ 관심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은 코스피 상승세를 타고 주가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지수연동예금(ELD),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상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5대 은행의 올해(1~9월) ELD·ELB 상품 누적 판매액은 ELD가 7조 5752억원, ELB가 4조 7615억원으로 총 12조 3367억원에 달한다. 특히 주가지수 연동형이지만 원금보장형 상품이 고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주가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ELB(원화/달러)를 판매하고 있다. 이 중 더미구조는 3~12개월 이내 만기를 가진 단기 투자상품으로 만기시 원금과 약정 수익금을 지급한다. 국민은행은 조만간 새로운 ELD상품도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지난 7월 판매했던 ‘KB Star 지수연동예금 25-3호’는 최저 연 1.70~최고 연 6.00%(세전)을 제시했다.
신한은행의 세이프지수연동예금(코스피200 상승형)은 만기 1년 원금보장형으로 최고 연 10.50%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다. 만기지수 결정일까지 장중 기준 한 번이라도 15% 초과 상승하면 연 1.0%, 한 번도 15% 초과 상승한 적이 없으면 지수상승률(%)에 참여율 70%를 곱해 최대 연 10.50%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하나은행은 지수플러스 정기예금(ELD) 고수익추구형(1년)·적극형(6개월·1년) 등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코스피200 지수를 기반으로 고수익추구형 기준 최저 연 1.7%~최고 6.1%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또 ELB상품은 ‘코스피200 100배리어(3년 만기)’, ‘현대차 95배리어(3년 만기)’ 등이 투자원금을 보존하면서 각각 연 4.355%, 4.8% 금리를 기대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코스피 200, S&P500, EuroStoxx50 등을 기초자산으로 매일 조기상환형(발행사 메리츠증권) ELB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3년 만기로 초기·만기 평가일에 모두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 100% 이상이면 연 3.70% 수익률 지급, 100% 미만이라도 투자 원금을 받을 수 있다.
NH농협은행은 최근 ‘원금보장형 지수연동예금(ELD) 25-7호’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만기유지 시 원금 보장과 함께 코스피200 지수 변동에 따라 최고 연 5.0%(최저 1.5%)의 높은 기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코스피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지수변동에 따라 수익률을 결정하는 만기 1년짜리 상품으로 ‘수익Ⅰ·Ⅱ·Ⅲ형’ 등 3종으로 구성했다.
정문영 신한은행 PWM판교센터 PB팀장은 “ELD와 ELB는 예금·채권 형태로 원금을 보호하면서도 주가지수나 금리 등 특정 지표의 변동에 따라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다”며 “예금자보호법의 적용을 받는 ELD와 달리 ELB는 증권사 자체신용으로 원금보전을 추구해 증권사의 신용위험이 있다는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만기 해지가 아닌 중도 해지 시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어 중도 해지 시에도 원금 손실이 없는 예금과는 큰 차이가 있다”며 “지수 산출·평가 방식과 조기상환 조건, 수수료 구조가 상품마다 달라, 세부 조건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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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금융권에서는 3%대 고금리 예·적금이 예금자보호한도 상향과 올 4분기 대규모 수신 만기 도래 등으로 주목받고 있다. 저축은행중앙회 소비자 포털에 따르면 연 3%대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주요 정기예금 상품은 우리저축은행 정기예금(비대면) 연 3.30%, 동원제일저축은행 회전정기예금(본점, 해운대지점) 연 3.21%, DH저축은행 정기예금(비대면) 연 3.20%, 대한저축은행 정기예금(인터넷뱅킹) 연 3.20%, 동양저축은행 정기예금(비대면, 인터넷뱅킹, 스마트폰뱅킹) 연 3.20%, 머스트삼일저축은행 e-정기예금·비대면정기예금 연 3.20% 등이다.
고금리 적금으로는 DB저축은행 ‘DB행복씨앗저금’이 월 최대 50만원까지 납입 가능한 12개월 만기 정기적금으로 기본금리 연 4.0%에 우대조건 충족 시 2.0%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 6.0%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또 올해 아이를 낳은 부모라면 새마을금고가 뱀띠 해를 맞아 출시한 ‘아기뱀적금’에 가입 시 고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1년 만기 정기적금(월 최대 20만원 납입)으로 가입자 5만명 한정 최대 연 12% 금리를 제공한다. 기본금리가 연 10%이며 다자녀는 우대금리가 제공돼 둘째 연 11%, 셋째 이상 연 12%를 적용한다. 특히 인구감소지역 출생아는 아이 수와 관계없이 첫째부터 연 12% 금리를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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