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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반영된 상호관세에 정치 리스크 해소 전망…외국인 수급 기대"

이용성 기자I 2025.04.02 07:42:44

대신증권 보고서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선반영된 트럼프발 상호관세와 정치적 리스크 해소 기대감이 작용하며 국내 증시에 외국인의 우호적인 수급이 들어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일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트럼프발 상호관세가 선반영되고 있다고 봤다. 4월 2일(현지시간) 관세 부과를 앞두고 지난주 기습적으로 발표된 자동차 관세와 일 피터 나바로 무역고문의 “연간 관세 수입이 600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발언이 시장에서 보편관세 20% 시나리오로 재해석했다는설명이다.

글로벌 증시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선반영한 뒤 오히려 기술적 반등 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이 연구원은 봤다. 이 연구원은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과 같이 비관세장벽을 상호관세에 고려하지 않는다면 상호관세 공개는 불확실성 해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정치적 불확실성도 해소 중이다. 4월 4일로 오전 11시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이 공지됐다. 그는 “100일 넘게 이어진 행정부 수장 공백 상황이 해결된다면 정치적 공백 안정, 달러·원 환율 안정되면서 외국인 수급에 우호적 요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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