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노랜딩의 시나리오는 세계경제가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현상이다. 이러한 리스크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게 되면 IMF와 같은 고통을 감당해야 할 수도 있다. 노랜딩의 시나리오는 부동신시장환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따라서 이러한 노랜딩시대를 대비한 환경조성과 대응방안 구축을 위한 전략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세미나의 제1부는 서진형교수(경인여대 MD비즈니스학과)의 사회로 진행되며, 제1주제는 수도권 신도시 부동산트렌드 진단과 미래대응 방향(정기성박사, LH 토지주택연구원), 제2주제는 청년세대 1인 가구의 주거환경이 주거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송옥자박사과정, 광운대)의 주제발표와 박필교수(동서울대), 이재순교수(호서대), 김준환 교수(서울디지털대), 박문수교수(상명대) 등의 열띤 토론이 이뤄진다.
제2부는 김학환(한국부동산경영학회 회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제3주제는 고령친화형 서비스융합의 미래형 시니어 주거단지 개발 방안(길혜민교수, 강남대), 제4주제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유형별 특성분석(문근식박사, 한국부동산원), 제5주제는 공시가격 현실화 차이에 따른 공시가격 역전현상 분석(김정은박사수료, 건국대)의 주제발표가 있다. 이어서 오승규박사(한국지방세연구원), 이홍렬교수(부천대), 김기영박사(인천도시공사), 김세형본부장(한국부동산원), 서광채교수(웅지세무대), 김형준감정평가사(법무법인지평) 등의 열띤 토론이 이루어진다.
김학환 회장은 “우리나라의 부동시장 환경도 대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다는 인식과 경각심을 바탕으로 대응전략을 선제적으로 마련할 필요가 있고, 이번 세미나를 통하여 모색한 대응전략들이 국가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