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 대표는 이날 오전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 “`180일 전 선출`이라는 강행 규정으로 돼 있고 단지 `상당한 사유`가 있을 때 당무위 의결을 거쳐 달리 정할 수 있다고 돼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전날 최고위원회 내부에서 의견이 갈렸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평행선이다. 연기를 요구하시는 분들은 `집단 방역이 좀 더 활성화 될 때 붐을 일으켜 11월에 해야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고, 반대 쪽은 `그렇다고 사람이 바뀌느냐, 똑같은 선수고 내용이 문제`라고 주장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25일 최고위에서 결론 내리기로 한 것에 대해서는 “세 분 정도가 (연기 주장을) 적극 대변하고 있어서 결정하는 게 여러 가지 무리가 있을 수 있어 일단 현행대로 가는 것을 전제로 대선 경선기획단장을 임명했다”면서 “계획서를 갖고 오면 최고위에서 검토해 결정하는 식으로 추진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상민 의원을 중앙선관위원장으로 내정했는데 오늘 당무위원회에서 통과시켜 선거 일정 준비에 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송 대표는 정치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X파일`과 관련, “법적 지위를 갖고 국가 지원을 받는 `대통령의 배우자`가 될 사람에 대한 검증은 대통령 못지않게 중요하다”며 “조국 전 장관 부인과 가족에 대해 수사했던 정도보다 (검증받는 강도가) 더 심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강조했다.
다만 `X파일을 만들었나`라는 진행자 질문에는 “검증 자료를 쌓고 있다는 말씀을 드렸던 것”이라고 부인한 뒤, “아마 자체 내부에서 그동안 검찰총장 인사 검증 과정에서 야당 내부에서 여러 가지 자료를 정리했을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
재난지원금 지급 범위을 둘러싼 당정간 이견에 대해서는 “당은 전국민 지원을 주장하지만, 정부는 70%로 하자는 것”이라며 “절충 여지가 없는 것은 아니다. 기재부의 입장이 완강해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