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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고문은 다행히 병원에서 쓰러져 신속한 응급조치로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그러나 뇌에 심한 충격을 받고 아직 의식을 제대로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의료진은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 왼쪽으로 가는 뇌혈관이 완전히 막혔으며 막힌 곳의 혈전을 빼내고 2시간 동안 응급조치를 했지만 이미 왼쪽 뇌 전체가 손상을 입은 뒤였다.
CJ그룹 관계자는 “손 고문이 19일 뇌경색으로 쓰러진 후 중환자실과 집중치료실을 거쳐 4일 만에 일반병실로 옮겼다”면서 “혼수 상태는 아니지만 인지능력과 언어구사능력이 상당히 떨어진 상태로 반코마 상태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병원 관계자는 남편인 이맹희 명예회장의 죽음에 아들 이 회장의 실형 선고로 쌓인 스트레스가 뇌경색의 도화선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 회장은 27일 휠체어를 타고 어머니 손 고문을 병문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