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훈 신임 대표(사진)는 삼성전자 등을 거쳐 다음커뮤니케이션 사업개발본부장을 역임하고 다음의 신규 사업개발과 인수합병(M&A), 신규투자 등을 총괄했다. 지난 3월부터는 오픈IPTV의 이사직을 겸임해 왔다.
오픈IPTV는 "김 대표가 다음에 근무하면서 IPTV(인터넷TV)시범서비스를 수행한 경험이 있고, 오픈IPTV의 법인설립을 이끌어 내는 등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김철균 오픈IPTV 前(전) 대표가 지난 24일 청와대 국민소통비서관에 선임되면서 새 인물을 물색해왔다.
업계에서는 이미 오픈IPTV 설립 초기 멤버인 김용훈 본부장을 차기 대표로 점쳐왔다.
다음은 콘텐트 운영 노하우와 셀런의 자금력을 바탕으로 오픈IPTV 사업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당분간 투자 계획은 없으며 내년에 투자할 계획이다.
김용훈 신임 대표이사는 "우선 IPTV사업권 획득을 목표로 지금까지의 준비단계를 재점검하면서 하반기 실시될 상용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효율적인 조직 운영과 투자, 콘텐트 수급, 업무제휴, 투자유치 등을 원활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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