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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날 자신의 행정관을 밝히면서 현재 서울시정의 아쉬움을 짚었다.
정 구청장은 “행정은 시민의 삶의 요구에서 시작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시민이 무엇을 바라는지, 어떤 것을 불편해하는지 그 지점에서 시작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이 하고 싶은 일을 할 것이 아니고, 시민이 원하는 일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요즘 서울시를 보면 시민의 요구에서 시작되는 게 아니고 행정의 요구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시민이 불편해 한다”고 덧붙였다.
공약과 관련해서는 “세금이 아깝지 않은 서울, 시민의 일상을 든든히 뒷받침하는 서울, 시민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시민의 삶을 응원하는 서울, 국가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서울의 방향으로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구청장 출신 더불어민주당 현역 국회의원들도 방문해 지지 의사를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채현일 의원은 “저와 이해식 의원은 구청장을 했던 경험이 있다”며 “행정과 정치를 경험한 저희가 정 구청장의 실력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말씀드린다”며 힘을 보탰다.
성동구에 따르면 정 구청장은 조만간 구청장직에서 사퇴하고 공식 출마행사를 따로 개최할 예정이다. 공직자 사퇴 시한은 지방선거 90일 전인 3월 5일까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