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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국내 최대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가 자사 웹사이트 방문자 2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최고의 트래블 특화 체크카드 설문조사’에 따르면 해외여행 시 가장 유용했던 트래블카드 혜택·기능으로 47.4%(1042표)가 공항라운지 무료를 택했다. 이어 해외수수료 면제(결제·ATM) 21.1%(465표), 해외 결제 할인·적립 12.2%(268표)로 집계됐다.
반면 외화 자동 충전 결제, 현지 이동 수단 할인, 현지 가맹점 특화 할인을 꼽은 소비자는 3~5%대에 그쳤다. 이와 관련해 카드고릴라는 해외 수수료 면제, 해외 결제 혜택, 환율 우대 등은 이제 트래블 카드의 기본 혜택으로 여겨진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 혜택을 탑재한 트래블 체크카드가 인기 카드에 이름을 올렸다. 카드고릴라가 카드사와 카드명 없이 오로지 혜택만으로 진행한 결과, 트래블 체크카드 중 최초로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 혜택을 탑재한 ‘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가 73.7%(2025표)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카드사들도 이를 반영해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 혜택을 탑재하고, 관련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작년 7월 출시된 NH농협카드의 ‘NH트래블리체크카드’, 지난 5월 IBK기업은행이 선보인 ‘I-Travel’가 해당 혜택을 탑재했으며, KB국민카드, 하나카드, 우리카드 등은 트래블 특화 카드와 함께 공항라운지 무료, 1+1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공항라운지 무료, 현지 전용 혜택·이벤트 등이 차별화 포인트가 되고 있다”며 “공항라운지 무료입장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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