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정상, 경제·안보 등 다방면 협력
|
이재명 대통령은 “한일은 앞마당을 함께 쓰는 이웃이자 평화와 번영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야 하는 떼려야 뗄 수 없는 동반자”라고 규정했다. 이 대통령은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를 실천하고 미래 지향적 상생 협력의 길을 함께 열어나가겠다는 신념으로 일본을 찾았다”며 이번 방문의 의미를 부각하기도 했다.
양 정상은 경제·사회·안보·문화 등 다방면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경제 분야에서는 수소와 인공지능 등 미래 산업에서 양국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구체적 협력 방향을 모색했다. 사회 분야에서는 저출산, 고령화, 수도권 집중, 농업, 재난·안전 문제 등 양국이 직면한 공통 과제를 언급하며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기 위한 당국 간 협의체를 신설하기로 했다.
인적 교류 확대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이 대통령은 “1200만 교류 시대를 맞아 청년 세대가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넓히겠다”며 워킹홀리데이 제도 확충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양국 청년층을 연결고리로 삼아 미래 세대 간 신뢰를 쌓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안보 부문에서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구축 의지를 재확인하고 대북 정책에서 긴밀한 공조를 이어가기로 했다.
양 정상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한미일 3국 간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했다. 이 대통령은 “민주 대한민국의 복귀 이후 한일 관계가 조속히 정상 궤도에 올랐음을 보여준다”며 “격식에 얽매이지 않고 수시로 대화하는 셔틀 외교가 한일 관계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시바 총리는 “일본과 한국의 관계 발전은 양국을 넘어 이 지역 전체에 이익이 된다”며 “방위 당국 간 대화의 틀을 활용해 한미일 협력을 심화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저출산·고령화, 재난 대응 같은 공통 과제에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수소 등 새로운 경제 분야에서 협력의 지평을 넓히자”고 제안했다. 일본 정치권 내 민감한 이슈인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와 관련해서도 한국과 협력하기로 했다. 이시바 총리는 “납치 문제 해결에 이재명 대통령이 지지를 표명한 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양 정상은 오는 10월 한국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일본이 의장국을 맡은 한중일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정상회담을 통해 저와 이시바 총리 간의 유대와 신뢰가 강하게 형성된 것처럼, 이번 일본 방문이 양국 국민 간 진정한 신뢰를 쌓아가는 새로운 여정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日 정계와도 회동…“한일 함께할 때 더 큰 공동 이익”
|
이에 대해 스가 전 총리를 포함한 일한의원연맹 간부진은 “한일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평가하고, 이 대통령이 바쁜 일정에도 첫 양자 해외 방문국으로 일본을 찾아준 데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스가 전 총리는 “이재명 대통령과 얼마나 자주 만나는지 기록을 세워보고 싶다”고 화답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노다 요시히코 입헌민주당 대표와 의원단을 접견하며 한일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양국이 가까운 이웃으로서 글로벌 환경 변화 속에서 긴밀히 소통하면서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과 노다 대표는 한일 인적교류 증가와 국민 간 상호 이해 및 우호적 인식이 깊어지고 있다는 점을 평가했다”면서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관계 구축을 위해 정부 간 채널뿐 아니라 의원외교 차원에서도 지속적 소통과 협력을 이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공감했다”고 밝혔다.
|





!['190억 펜트하우스' 장동건♡고소영의 집 내부 어떤가 봤더니…[누구집]](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3/PS26030800090t.jpg)

!['720만원 복지비' 2주 휴식에 최신장비도 지원하는 이 회사[복지좋소]](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3/PS26030800141t.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