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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태광산업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구입한 꽃바구니를 임직원 가정에 선물하는 ‘가花만사성(가화만사성)’ 이벤트를 진행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가정에 감사 인사를 전하는 동시에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돼 있는 직원들에게 재미와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했다. 이벤트는 가족에게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로 미리 신청을 받아 진행했으며 추첨을 통해 40명을 선정, 각 가정으로 꽃바구니를 전달했다.
홍 대표는 “이 좋은 계절, 꽃과 자연을 마음껏 즐길 수 없어 안타깝다. 화훼농가 뿐 아니라 회사와 임직원 가족, 우리 모두 힘을 모아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자”고 말했다. 홍 대표는 다음 주자로 고객사인 금호석유화학 문동준 대표와 태광그룹 계열사 티알엔 민택근 대표를 지명했다.
한편 태광산업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 곳곳의 어려움을 나누는 데에 앞장서 왔다. 회사 건물에 입점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3개월동안 임대료를 30% 감면해 주고 있고 대구·경북지역은 월 감면 한도 없이 70%를 인하해 주고 있다. 또 자금난을 겪는 협력사를 돕기 위해 5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조성해 대출 이자 부담을 줄여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