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일동제약(000230)은 생물촉매를 이용한 칼시트리올 및 칼시페디올 생산방법에 대한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칼시트리올과 칼시페디올은 비타민 D3의 활성형 유도체로 인체의 간과 신장에서 생성되는 물질이다. 주로 골다공증치료제로 사용된다.
일동제약이 이번에 개발한 생물 촉매 생산 기술은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과 적은 공정으로 생산 효율을 높였으며 과정이 환경 친화적이라는 특징이 있다.
기존에는 칼시트리올과 칼시페디올의 생산을 위해 유기합성에 의존해왔는데 생산 수율이 낮고 비용이 많이 든다는 단점이 있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칼시트리올과 칼시페디올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면서 “일동제약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당 원료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돼 해외 시장 진출과 수입대체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일동제약은 이번 미국 특허에 이어 유럽, 일본, 중국, 브라질 등에서도 특허 등록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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