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GOOGL)이 데이터 센터 및 에너지 인프라 솔루션 기업인 인터섹트를 47억 5000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에 퍼스트솔라(FSLR) 주가가 7% 가깝게 급등했다.
22일(현지시간) 현지시간 오전 11시에 발표된 이번 인수는 구글 데이터 센터의 전력 공급 능력을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미국에 본사를 둔 태양광 기술 및 제조 기업인 퍼스트솔라는 발표 직후부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후 이날 오후 3시 38분 기준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78% 오른 285.08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장 중 주가는 285.99달러까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순다르 피차이 알파벳 최고경영자(CEO)는 인터섹트가 용량을 확장하고 새로운 데이터 센터 부하에 맞춰 새로운 전력 생산 시설을 보다 민첩하게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에너지 솔루션을 재구상해 미국의 혁신과 리더십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퍼스트솔라는 독보적인 미국산 박막 태양광(PV) 기술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전력 생산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 주요 태양광 제조업체 중 미국에 본사를 둔 유일한 기업이라는 점이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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