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협회, (사)해이리와 손잡고 “외래객 3천만 유치하자”

강경록 기자I 2025.01.10 09:18:36

8일 양기관 MOU체결해
해외 관광객 유치 위한 협력 체계 구축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을 위한 소통 강화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서울특별시관광협회(조태숙 회장)와 사단법인 헤이리(박관선 이사장)가 지난 8일 서울시 3천만 외래관광객 유치 실현 목표 달성과 헤이리예술마을 관광활성화 및 상생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로의 자원과 역량을 활용하여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헤이리예술마을 박관선 이사장과 조태숙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서울-헤이리 관광 연계 상품 개발 ▲ 관광 홍보 및 마케팅 협력 ▲ 이벤트 및 문화관광 교류 공동 기획 및 개최 ▲ 관광 네트워크 확장 등이다.

조태숙 서울시관광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협회와 헤이리예술마을 간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이 증가하여 글로벌 관광지로 부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관선 헤이리예술마을 이사장은 “서울시관광협회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예술과 문화의 중심지인 헤이리예술마을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며, 협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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