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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모 B(20)씨는 “딸과 함께 침대에서 잠을 잤다가 일어나 보니 아이가 숨을 쉬지 않았다”고 소방당국에 설명했다.
심정지 상태였던 A양은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 확인 결과 A양에게서 외상 등 학대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B씨와 A양의 친부 C(25)씨는 지난 23일부터 모텔에서 생활했으며 그전까지는 C씨 부모의 자택에서 함께 거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A양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