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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쓱배송’이나 ‘새벽배송’으로 20만원 이상 주문하고 행사 페이지에 응모하면 스타벅스 디자인의 알비백을 증정한다. 디자인에 따라 스타벅스 곰 캐릭터가 그려진 ‘베어리스타’ 모델과 스타벅스 로고를 강조한 ‘그린 사이렌’ 모델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SSG닷컴은 베어리스타 7만 개, 그린 사이렌 3만 개 등 총 10만 개를 준비해 잔여 수량을 실시간으로 공지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28일 오전 8시 현재 그린 사이렌 모델은 이미 준비수량 3만 개가 소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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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로 스타벅스는 다시 한번 브랜드 영향력을 증명했다. 앞서 지난여름 스타벅스가 진행한 ‘서머 e-프리퀀시 이벤트’에선 사은품으로 선보인 소형 캐리어 ‘서머레디백’이 구매 대란을 일으킨 바 있다. 가방을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가 하면 중고 장터에선 웃돈이 붙어 거래됐다.
스타벅스는 오는 30일부터 겨울 프리퀀시 이벤트에 들어간다. 이번엔 평소 고정적으로 선보이던 플래너 외에도 3가지 색상의 ‘폴더블 크로스백’을 사은품으로 선보였다. 플래너는 물론 태블릿이나 각종 소품 등을 넣을 수 있는 작은 가방이다. 다만, 여름 행사 당시의 대란을 의식한 듯 이번엔 1인당 색상별 2개씩 최대 4개까지만 교환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