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원익 기자] 이달부터 서울지역 중소형 슈퍼마켓 150개에 대한 경영컨설팅이 실시된다.
5일 서울시는 컨설팅 전문가 `슈퍼닥터`를 투입, 150개 중소슈퍼마켓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슈퍼닥터는 소매업, 경영, 유통 등의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전문가 39명으로, 현장조사와 점포주 상담 등을 통해 경영 개선 처방을 내린다.
현재 하반기 지원대상 150개 점포(면적 300㎡ 이하)에 대한 모집이 완료된 상태. 시는 이날부터 SSM 인근에 위치한 점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컨설팅에 들어갈 예정이다.
슈퍼닥터의 컨설팅은 약 2개월간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입지 및 상권분석 ▲상품구성 및 관리 ▲매출관리 ▲고객응대방법 등 점포 여건과 점주 요구사항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지도 완료 한 달 후에는 슈퍼닥터가 점포를 다시 방문해 재교육, 상담, 성과분석, 추가 지원사항 파악 등 사후관리을 실시한다.
또, 점포 개·보수나 물품구입이 필요한 점포는 최대 2억원까지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시중은행 대출금리에 2.0 ~3.0%의 이자 차액이 보전되며, 자세한 문의 및 신청은 서울신용보증재단 고객센터(1577-6119)로 하면 된다.
아울러 시는 향후 `서울시 소상공인 공동브랜드(BI)`를 지원, 대형 유통점에 비해 취약한 영세 슈퍼마켓의 인지도 향상과 이미지 개선에도 나설 계획이다.
신면호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경영여건이 어려운 중소슈퍼마켓들이 슈퍼닥터의 컨설팅을 받아 경쟁력을 갖춘 점포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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