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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금리 인하의 발목을 잡았던 부동산 가격과 원·달러 환율이 여전히 진정세를 나타내고 있지 않아서다. 수도권의 부동산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고, 환율은 1480원을 위협하는 수준까지 올랐다. 이에 시장에서는 연 2.5% 동결을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다.
최근 이 총재가 외신 인터뷰에서 11월 동결을 사실상 예고한 듯한 발언을 내놓은 것도 이러한 기대를 키운 요인이다. 지난 12일 이 총재는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한은의 공식적인 통화 정책 경로는 인하 사이클이다. 그러나 금리 인하 폭이나 시기, 심지어 방향 전환도 새로운 데이터에 달려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정책 전환 가능성 관련 발언이 나왔기에 시장에서는 판단의 근거에 대한 재확인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방향 전환’이라는 표현에 채권시장과 외환시장은 크게 출렁였다.
다만, 한은은 내년 금리 인하를 완전히 차단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10월 금통위에서도 소수 인하 의견이 유지되고, 3개월 내 인하 가능성을 시사한 위원이 과반수 이상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한 달 만에 인하 기대를 완전히 소멸시키기에는 경제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은이 내놓을 올해와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관심사다. 지난 8월 내놓은 올해 0.9%와 내년 1.6% 성장 전망치의 상향 조정은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진다. 지난주에 이 총재도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관건은 잠재성장률인 1.8%를 넘어서는 내년 전망치가 제시될 것인지다.
국내 대표적인 거시경제 연구 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은 내년 1.8% 성장을 예상했고, 한국금융연구원은 2.1%를 제시했다. 한은이 대폭 상향된 전망치를 내놓는다면 추가 금리 인하의 필요성은 완전히 사라질 수 있다.
주간 보도계획
△23일(일)
없음
△24일(월)
없음
△25일(화)
06:00 2025년 11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12:00 2025년 3부기 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실적
△26일(수)
06:00 2025년 11월 기업경기조사 결과 및 경제심리지수(ESI)
09:00 한국은행, 2025년 국가통계 개발·개선 부문 우수기관 선정
12:00 2025년 10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27일(목)
10:30 통화정책방향 및 관련 참고자료
13:30 경제전망(2025.11월)
17:00 2025년 12월 통화안정증권 발행계획
△28일(금)
06:00 BOX: 최근 중국의 수출국 다변화 가속화 현상에 대한 평가
12:00 BOX: 석유화학산업 구조재편의 경제적 영향 점검
12:00 2025년 10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
△29일(토)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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