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 인재 양성 취지
특별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아주자동차대학교에 장학금 8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모터스포츠 인재 육성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 19일 충남 보령시 아주자동차대학교에서 열린 한국토요타자동차-아주자동차대학교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대표(왼쪽부터)와 이수훈 아주자동차대 총장. (사진=한국토요타자동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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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는 한국 최초로 모터스포츠전공을 개설한 아주자동차대학교와 지난 2020년 T-TEP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전동화 트레이닝 아카데미 개설, 실습용 차량 및 부품 기부 등 자동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꾸준히 협업 중이다.
이번에 전달한 장학금은 모터스포츠 인재육성을 위해 우수학생 장학금 수여와 더불어 5월 일본에서 개최 예정인 일본의 대표 내구 레이스인 ‘슈퍼 다이큐 시리즈’에 방문할 수 있는 일본 연수 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토요타는 전날 충청남도 보령시 아주자동차대학교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이어 ‘토요타·렉서스 익스피리언스 데이’ 행사도 개최했다. 아주자동차대학교의 토요타 전동화반 학생들을 위해 마련한 특별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으로 △토요타 및 렉서스 전동화 기술 교육 △전동화 차량 시승 및 서킷 프로그램 △취업 설명회 등이 진행됐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대표는 “토요타자동차는 멀티 패스웨이, 즉 다양한 전동화 모델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과 모터스포츠를 통해 ‘더 좋은 자동차 만들기’라는 목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자동차에 대한 꿈과 열정이 가득한 아주자동차대학교 학생들이 미래의 모터스포츠 발전에 기여하는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19일 충남 보령시 아주자동차대학교에서 열린 토요타·렉서스 익스피리언스 데이 행사. (사진=한국토요타자동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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