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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츠워는 ‘잡 체인지 롤플레잉 게임(RPG)’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동종 장르 게임들과 달리 플레이어 취향에 따라 캐릭터 직업을 수시로 바꿔 플레이할 수 있다. 지난 15일 구글플레이 플랫폼에 정식 출시했으며, 곧 애플 앱스토어 플랫폼에도 출시할 예정이다.
NHN클라우드는 허츠워 운영에 필요한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 인프라를 클라우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준인터는 허츠워 서비스를 위한 자체 인프라 구축 시 발생할 수 있는 하드웨어 구매비와 구축·운영비, 인건비 등을 절감했다. 또 향후 프로모션과 콘텐츠 업데이트, 동시 접속자 수 증가 등 서비스 상황에 따라 인프라를 유연하게 증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준인터 측은 NHN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를 선택한 이유로 ‘게임 사업을 이해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사업자(CSP)’인 점을 꼽았다. NHN클라우드는 IaaS 상품 뿐 아니라 △로그인, 결제 등 게임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제공하는 ‘게임베이스(Gamebase)’ △클라우드 기반 서버엔진 ‘게임앤빌(GameAnvil)’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보호 서비스 ‘앱가드(AppGuard)’ 등 다양한 게임 관련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서비스형 플랫폼(PaaS) 상품 라인업을 제공 하고 있다. 현재 엔씨소프트, 위메이드, 클로버게임즈, 111% 등 다양한 게임사가 NHN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해 게임을 운영하고 있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공동대표는 “NHN클라우드는 준인터가 신규MMORPG ‘허츠워’의 방대한 콘텐츠 규모와 다수 동시 접속 유저들을 소화하며 서비스를 안정적이고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게임사들이 다양한 장르의 게임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경험하며 게임 개발 환경을 조성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