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인천 루원시티·가정지구 상업용지 공급

경계영 기자I 2019.05.22 08:59:19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천 루원시티와 가정지구 상업용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인천 루원시티와 가정지구는 합산 면적이 226만㎡, 계획인구 4만9000명 규모로 지구 중심부에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이 이미 개통됐으며 인근에 석남역이 지하철 7호선 환승역으로 개통될 예정에 있다.

이번에 LH가 공급하는 루원시티 상업업무용지 1필지의 크기는 2만5336㎡이며 3.3㎡당 855만원대에 공급될 예정이다. 용적률 600%로 높이 200m 이하까지 지을 수 있다. 근린생활시설이나 판매시설, 병원, 업무시설 등으로 활용 가능하며 4328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용지를 배후수요로 뒀다.

총 14필지 공급되는 루원시티 준주거용지는 필지당 면적이 745~1535㎡이며 공급 예정금액은 3.3㎡당 904만~1195만원 수준이다. 용적률은 300~350%이며 최고 5~7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경인고속도로에서 지구 중심부를 지나 가정·청라지구로 이어지는 봉오대로와 지구 남북을 잇는 서곶로 등 중심도로변에 위치해있다.

가정지구 일반상업용지는 총 2필지 공급되며 필지당 면적이 1729·1749㎡다. 각 1056만~1175만원에 공급될 예정이며 용적률 700%·최고 층수 10층까지 가능하다. 루원시티 공공복합업무용지와도 가까워 가정지구와 루원시티 수요를 흡수할 수 있다.

LH는 LH청약센터에서 토지의 입찰과 개찰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 공고를 참고하거나 LH콜센터 혹은 LH인천지역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된다.

자료=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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