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관 웹젠 의장, 더불어민주당 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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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성 기자I 2016.01.03 15:03:29

"청년에게 안전 그물을 만들고 싶었다" 입당 취지 밝혀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모바일 게임 ‘뮤 오리진’으로 유명한 게임 기업 웹젠(069080)의 김병관 의장이 3일 더불어민주당에 공식 입당했다. 안철수 의원 탈당후 더불어민주당의 2호 영입이다.

이날 김 의장은 입장 자료를 내고 더불어민주당 입당을 공식화 했다. 그는 자료에서 ‘3주전 문재인 대표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았다’며 ‘더불어민주당이 기대하는 바가 무엇일지 자신이 할 수 있는 부분이 뭔지 고민했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김병관 웹젠 이사회 의장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입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어 ‘저는 열정으로 도전하는 청년에게, 안전그물을 만들고 싶었다’며 ‘미래의 먹거리로 일컬어지는 문화콘텐츠산업, 바이오산업, ICT 등 기존 제조업 기반의 산업 구조를 넘어 새로운 산업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김 의장은 ‘오늘날 존경 받는 기업인이 매우 드물다’고 전제한 뒤 ‘많은 벤처 기업들이 성공하고 존경받는 기업들이 많아질 수 있도록 토대를 만들어 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더불어 민주당에서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불어넣는 사람이 되겠다’며 ‘이제 뒤를 돌아보고 청년들을 위해 일을 해야할 때라고 생각했고 누군가의 롤모델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자리에 섰고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의장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거쳐 카이스트 산업경영학과 공학석사를 마친 뒤 벤처기업 솔루션홀딩스를 공동 창업했다. 이후 NHN 게임제작실장 등을 거쳐 웹젠 대표이사 등을 맡았다.

김 의장은 2009년 웹젠을 인수한후 2010년 웹젠 대표로 취임했다. 웹젠 이사회 의장으로는 2012년부터 재직했다.

웹젠의 모바일 게임 ‘뮤 오리진’은 지난 4월 국내에 출시돼 국내 앱마켓 최고 매출 순위 2~5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웹젠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170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11%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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