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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5시30분께 지하철 7호선 건대입구역에서 전기공급 이상으로 청담~태릉입구역 양방향 열차 3대가 28분가량 운행이 멈췄다. 7호선을 운영하는 도시철도공사는 “전기공급이 이뤄지지 않아 첫차 3대의 운행시간이 지연됐다”며 “곧바로 복구돼 운행이 재개됐고, 원인에 대해선 현재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오전 8시16분께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에서 서울역 방향으로 출발한 코레일 소속 전동차가 고장으로 멈춰 운행이 중단됐다. 이 전동차는 8시25분께 제기동역에서 다시 멈춰 결국 회송조치 됐다. 이 여파로 1호선 청량리역에서 서울역 방향 열차 운행이 20여분 정도 지연됐다. 코레일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운용인력에 피로도가 쌓여 이같은 운행 중단 사고가 잇따를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동대문역에서 서울역 방향 전동차를 기다리던 직장인 김모씨(38)씨는 “동네 이면도로가 얼어붙어 마을버스도 늦은데데가 지하철까지 연착돼 결국 지각하게 됐다”며 불만을 터트렸다.
앞서 지난 12일에도 출근길 지하철 사고가 속출했다. 이날 오전 7시께 도봉산역 방향으로 운행 중이던 지하철 7호선 전동차가 이수역으로 들어오던 중 터널에서 멈춰 30여분 동안 운행이 지연돼 승객들이 지하철 안에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동차의 전기회로에 이상이 생겨 발생한 사고였다.
오전 11시 20분께는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에서 회기역으로 가던 전동차가 기관고장으로 멈춰다. 코레일은 사고 발생 30분 만에 고장 난 전동차를 차고지로 이동시켰지만 그 사이 소요산 방면 상행선 운행이 중단 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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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지하철의 경우 코레일 파업에 참가한 노조원들의 현장 복귀율이 낮고 대체인력들의 피로누적과 경험부족이 사고의 원인인 듯하다”며 “며 “결빙된 도로에는 제설 인력과 염화칼슘 등을 더 투입해 도로를 정상화하는 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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