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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中 온라인 재편·미국 매장 폐쇄 부담'에 목표가↓…'매도'-JP모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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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I 2026.08.05 04: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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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글로벌 스포츠웨어업체 나이키(NKE)는 중국 온라인 사업 재편과 미국 매장 폐쇄에 따른 실적 부담이 장기화될 것이란 우려가 커졌다.

4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JP모간은 이 같은 이유를 들어 나이키의 투자의견을 기존 ‘보유’에서 ‘매도’로 하향하고 목표가를 기존 47달러에서 40달러로 낮췄다. 이는 전거래일 종가 42.64달러 대비 약 6.2%의 추가 하락 여력을 의미한다.

매슈 보스 JP모간 애널리스트는 나이키의 ‘윈 나우(Win Now)’ 턴어라운드 전략에 따른 재무적 부담이 2027년 하반기부터 2028회계연도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중국 온라인 판매 전략 개편으로 약 10억달러의 매출 감소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2026회계연도 대중화권 매출의 약 20%에 해당하는 규모다.

나이키는 2027년부터 티몰과 징둥닷컴, 더우인 내 공식 플래그십 중심으로 온라인 채널을 재편하고 기존 파트너 판매를 단계적으로 종료할 계획이다.

보스 애널리스트는 미국 내 대규모 매장 폐쇄도 북미 사업 실적에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매장 폐쇄 효과가 연간 실적에 모두 반영되기 전까지 기존 매출 공백이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이 같은 구조조정 비용이 실적 개선 효과를 상당 부분 상쇄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3시18분 나이키 주가는 전일대비 2.91% 하락한 41.4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부터 약세를 이어가며 JP모간의 투자의견 하향 여파를 반영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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