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력공단, 능력평가이사에 천학기 前 대구본부장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천학기 대구지역본부장이 능력평가이사에 취임한다고 1일 밝혔다. 능력평가이사는 공단의 능력평가 사업을 총괄하는 상임임원으로, 공개 모집을 거쳐 임용된다.

천학기 능력평가이사

천 이사는 경북 청도 출신으로 금천고, 경북대 사법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기술교육대에서 HRD분야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공단에서는 과정평가국장 과정평가운영팀장 등을 역임하며 기획과 현장을 두루 경험했다.

천 이사는 “산업인력공단이 HRD 전문기관으로서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바로미터가 능력평가 사업”이라며 “능력평가 사업을 고객의 눈높이에 맞도록 혁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