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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신임 대표는 미국 브리지포트 대학교에서 경영공학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현재 서강대학교 경영학 박사 과정을 이수 중이다. 미국 주요 식품 유통기업 ‘트루 월드 그룹(True World Group)’에서 부사장, 통일그룹에서 임원을 역임했으며 지난 2020년부터 일화에서 총괄부사장을 맡아왔다.
일화는 이번 신임 대표 선임을 계기로 경영 혁신을 꾀하며,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 및 신규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선다. 일화는 지역 기반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에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내년 준공되는 서울 강동구 고덕비즈밸리 신사옥 내 지역 기여시설을 마련할 방침이다.
지난 1971년 설립된 일화는 식음료, 건강기능식품, 제약을 주요 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최초 보리 탄산음료 ‘맥콜’, 초정리 광천수로 만든 ‘초정탄산수’와 ‘천연사이다’, 인삼 사포닌 체내흡수율을 높인 ‘진스트 15’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