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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코로나19 여파에 실적 부진…투자의견·목표가↓-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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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진 기자I 2020.04.27 08:59:19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현대차증권은 27일 모두투어(080160)에 대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해외 모든 노산이 급감하면서 당분간 실적 부진이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에서 시장수익률(Marketperform)로 하향조정하고, 목표주가는 1만2000원으로 36.8%(7000원) 하향 조정했다.

유성만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5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5% 감소하고, 영업손실은 118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적자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코로나19가 심화되면서 작년 하반기부터 일본 노선 부진으로 기뜩이나 힘든 상황에서 추가적으로 전 해외노석이 급감해 아웃바운드(송출) 사업부문이 대부분 중단된 상태”라고 분석했다.

그는 “국내로 들어오는 인바운드도 똑같은 이유로 일본인과 중국인을 비롯한 방한 외국인 감소로 비즈니스 호텔의 실적이 매우 부진하다”며 “3월달 방한 외국인수는 8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94.6% 감소했고, 중국인은 1만6000명, 일본인은 8000명 방문해 각각 96.6%, 97.8% 줄었다”고 설명했다.

2분기까지도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유 연규원은 “올해 2분기까지 코로나19로 인한 실적부진이 계속될 것”이라며 “하반기에 상황이 안정되어도 언택트(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해외이동 자체에 대한 심리가 회복되기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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