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김윤경기자] 기업 경쟁력 강화 방안으로 극대화 방안으로 업무프로세스관리(BPM; Business Process Management)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BPM 산업 활성화를 위한 산-학-연-관 공동 협의체가 만들어진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BPM 관련 기업, 대학, 기관 등을 주축으로 협회 산하에 `BPM 코리아 포럼`을 창립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S/W협회는 다음달 3일 포럼 창립을 위한 발기인 대회를 열고 백원인 미라콤아이앤씨 사장을 회장으로 선출하는 등 회장 및 임원선임과 함께 포럼 조직구성 및 운영규정 제정, 사업계획 등에 대해 구체적인 방향을 잡을 예정이다. 또 7월 1일부터 2일간 용인 한화콘도에서 창립총회 겸 워크샵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BPM 코리아 포럼은 회원사 공동의 전시 및 세미나 등을 개최하고, 기술표준 과제 등을 통한 응용기술 관련 표준안 개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BPM산업의 발전을 위한 개선(안)을 마련하여 정부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며, 주기적으로 모임을 개최해 BPM 분야의 활성화를 위한 기본방향을 모색하고 애로사항 등 현안에 대해 논의할 방침이다.
이 포럼의 전신은 지난 해부터 기술표준화 연구 중심으로 운영돼 온 `WABA 포럼`. `WABA 포럼`은 정보통신부의 `IT 표준화 전략 포럼`으로 지정,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BPM 코리아 포럼 가입 희망자는 S/W협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문의전화 02-405-4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