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de:068h
device:
close_button

'폭설'에 전국 항공기·여객선 운항 '차질'…교통사고 잇따라

김성수 기자I 2025.01.28 10:23:08

행안부 중대본 2단계…대설 위기 ''주의→경계''

[이데일리 마켓in 김성수 기자] 설연휴 전국에 폭설이 내리면서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28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항공기 3편(청주)이 통제됐다.

중대본은 전날 오후 10시쯤 중대본을 2단계로 격상하고 대설 위기 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했다.

(사진=연합뉴스)
또한 전날 오후 10시 기준 항공기 21편이 결항했고, 여수∼거문도, 인천∼백령도 등 56개 항로·70척 여객선 운항이 중단됐다.

전날 저녁 9시 3분경에는 경기 평택시 익산평택고속도로(부여 방향)에서 12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눈길이 미끄러워 다중추돌이 발생한 것. 2명이 경상을 입었다.

도로도 통제됐다. 경기 안성시 배티로(지방도325), 안성시 진안로(지방도302호선)는 전날 저녁 11시부터 통제됐고 이날 오전 9시 해제됐다.

배너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Not Authoriz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