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구조공단 노사공동협의회 출범…지속가능경영 모색

성주원 기자I 2024.03.07 09:18:39

공공기관 혁신방안 구체적 실행계획 마련
근로의욕 고취·재무건전성 개선 등 초점

이종엽(가운데) 공단 이사장과 장동준(왼쪽) 대한법률구조공단노동조합 위원장, 박종항(오른쪽) 대한법률구조공단소속변호사노동조합 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법률구조공단 제공.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대한법률구조공단은 전 직원의 근로 의욕 고취와 재무건전성 개선 등 노사 상생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사공동협의회를 구성·출범했다고 7일 밝혔다.

노사공동협의회는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방안에 부응하기 위해 노사가 합의하는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하는 한편, 공단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노사합의로 재무 건전성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공단은 설명했다.

협의회는 이종엽 공단 이사장과 장동준 대한법률구조공단노동조합 위원장, 박종항 대한법률구조공단소속변호사노동조합 위원장 등 3자가 공동의장을 맡고, 실무협의체로는 근로자 위원 및 사용자 위원이 각 10인 이내로 구성됐다.

이종엽 이사장은 “경영혁신을 통해 상생과 업무효율화를 꾀하고 이를 통해 국민들에게 더 좋은 법률구조 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지난 6일 대한법률구조공단 노사공동협의회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향후 운영 방안 및 협의회 구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대한법률구조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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