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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서 ‘부끄럽지 않게 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지사는 “영화 ‘노무현입니다’에서 특히 인상 깊게 본 장면이 있다. ‘OO씨, 참 힘들어 죽겠다. 다른 게 아니고..돈’, 낙선 국회의원 시절 노무현 대통령께서 보좌관과 여관방에 누워 서글프게 하신 말씀”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과거에 비해 더 이상 정치하는 데에 엄청난 돈이 들지는 않는다. 참여정부 시절 이루어진 일련의 정치개혁 덕분”이라면서도 “그렇다고 저절로 돈이 생겨나지는 않는다. 오직 주권자의 지지와 성원만이 깨끗한 정치, 부패 없는 정치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매번 느끼지만 후원 요청은 무척 면구스러운 일”이라며 “좋은 평가를 주시는 분도 많지만, 여전히 적잖은 분들께는 저 역시 ‘그렇고 그런 정치하는 사람’이다. 최선을 다해 변화를 만들어 왔지만 주권자의 기대에는 늘 충분치 못하다”고 자세를 낮췄다.
그러면서 “말이 아닌 행동으로 증명한 성과를 들고 국민 앞에 서겠다.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이 부끄럽지 않게 하겠다”며 “이재명의 후원자 임이 자부심 되시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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