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국내 계란산업의 발전과 계란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한 연구·조사 사업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결과 및 통계자료 교류 등의 상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 계란 자급률은 100%로 다른 축종에 비해 월등히 높지만 계란 소비량은 선진국보다 낮은 수준이며 지난해말 현재 1인당 소비량은 12.1kg으로 일본의 절반 정도에 불과한 실정이다.
김유태 농협경제연구소 대표이사는 “이번 MOU를 통해 국내 계란산업 발전과 계란농가 소득 증가의 기폭제로 작용할 것”이라며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한 맞춤형 연구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계란자조금관리위는 계란농가 스스로 계란산업을 보호하고 계란의 소비촉진을 통해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9년 6월에 설립됐다. 현재 1321개 농가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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