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8월 2주(8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가격의 매매가격이 0.30% 상승했다. 이 중 인천은 0.4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0.20%, 수도권 0.39%보다 높은 상승률이다.
|
인천 분양대전의 포문은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의 ‘시티오씨엘 4단지’가 연다. 이달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인근부지 154만여㎡ 일원에 조성되는 ‘시티오씨엘 4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대 47층, 5개 동, 전용면적 74~101㎡ 총 764가구(아파트 428가구, 오피스텔 336실) 규모로 지어진다. 수인분당선 학익역(예정)과 약 7만㎡ 규모의 중심상업지구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이달 인천 서구 경서3구역 도시개발지구 25블록 1롯트에 ‘청라 푸르지오 트레시엘’을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49층 6개 동, 전용면적 83㎡ 단일면적 총 1522실 규모로 조성된다. 최근 인기가 높은 주거형 오피스텔에다가 중소형 주거상품으로 공급된다.
포스코건설도 8월 분양 격전지에 진출한다.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 국제업무단지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더샵 송도센텀하이브’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9층 2개 동, 전용면적 62~126㎡ 387실로 조성된다. 또한, 국제업무지구역과 센트럴파크역이 도보권에 있는 역세권 단지다.
오는 9월 SK에코플랜트가 학익1구역 주택재개발로 ‘학익 SK뷰’를 선보인다. 전용면적 59~84㎡ 총 1581가구 규모다. 제2경인고속도로 문학IC, 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수도권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같은 달 현대건설은 인천 남동구 일원에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을 조성한다. 지하 3층~지상 28층, 9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05가구로 이 중 48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인천지하철 2호선 석바위시장역과 인천시청역까지 도보로 접근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