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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테러는 인명 살상을 목적으로 바이러스나 세균, 독소 등을 사용하는 것으로 탄저, 페스트, 에볼라, 두창 등이 있다.
훈련에는 생물테러 초동대응기관인 보건소, 소방서, 경찰, 군, 의료기관 소속 대원 100여명과 전국 감염병 관계자 200여명이 참관한 가운데 진행됐다.
훈련은 치사율이 90%에 달하는 두창바이러스 테러 상황을 가정해 △경찰, 소방, 보건 출동 △현장 대피 및 후속 조치 △생물테러감염병 여부 검사 △노출자 제독 및 환경제독 등 기관별 초동조치 과정 등이다.
신낭현 도 보건복지국장은 “재난 상황은 예고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위기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반복 훈련이 필요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