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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회장은 “현대자동차그룹은 1986년 미국에 진출했고 그 이후로 저희는 200억달러 이상을 투자해왔으며, 현재 50개주 전역에서 57만개 이상의 미국 내 일자리를 창출했다”며 “오늘 저는 향후 4년간 210억 달러의 신규 투자를 추가로 발표하게 돼 기쁘다. 우리가 미국에 진출한 이래 가장 큰 규모의 투자”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현대는 미국에서 철강을 생산하고 미국에서 자동차를 생산하게 되며, 그 결과 관세를 지불할 필요가 없다”고 추켜세웠다.
정 회장은 “이 약속의 핵심 부분은 철강과 부품에서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미국 내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해 60억 달러를 투자하는 것”이라며 “특히 루이지애나에 새로운 시설을 설립하여 미국 내 13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미국 내에 보다 안정적이고 자립적인 자동차 공급망의 토대가 될 현대제철의 수십억 달러 투자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강조했다.
특히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를 둘러싼 트럼프 정부와 끈끈한 관계도 강조했다. 정 회장은 “조지아주 사나바에 투자하여 8500개 이상의 미국 내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한 결정은 2019년 서울에서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시작됐다”며 “이제 이 혁신적인 프로젝트의 완성을 자랑스럽게 기념하는 이 순간은 트럼프 대통령 2기 임기 시작과 맞물려 더욱 특별해졌다”고 덧붙였다.
이어 “미국의 에너지 산업을 지원하고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30억 달러 상당의 미국 LNG를 구매할 예정”이라며 “이러한 모든 노력은 미국 내 공급망의 현지화를 가속화하고 운영을 확장하며 미국 인력을 늘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회장은 특히 “현대자동차그룹은 여러분의 리더십과 함께 미국 산업의 미래에 더 강력한 파트너가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최첨단 제조시설 중 하나를 직접 방문하여 미국과 미국 노동자들에 대한 우리의 헌신을 직접 확인해 보시길 바란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