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보증은 양 기관이 인천 지역 내 소재·부품·장비 산업 육성과 기술중소기업의 혁신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년대비 100억원 증가된 4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기업당 지원한도는 인천혁신Plus(+)기업이 최대 10억원, 이외의 기업은 최대 5억원이다. 신규보증시 100% 전액보증으로 취급되고 5년간 0.2%포인트의 보증료를 감면한다.
천창호 기보 이사는 “지난 2020년 1월 인천시와 업무협약 이후 지난해까지 인천시가 출연한 110억원을 재원으로 1183개 업체에 2200억원의 보증을 지원해왔다”며 “앞으로도 인천시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지역 우수 기술중소기업의 스케일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