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피부색소침착치료제 멜라토닝크림 출시..‘튜브 타입 편의성 높여’

유진희 기자I 2021.11.10 09:40:34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동아제약은 피부색소침착치료제 ‘멜라토닝크림’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동아제약의 색소침착치료제 ‘멜라토닝크림’. (사진=동아제약)


신제품은 하이드로퀴논(Hydroquinone 2%) 성분의 색소침착치료제로 멜라닌의 합성을 억제할 뿐 아니라 이미 진행된 색소 침착 부위를 표백해준다.

튜브 타입(30g)으로 제작돼 사용자의 불편을 줄이고 편의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1일 1~2회 색소 침착 부위에만 소량을 발라주면 된다.

하이드로퀴논 성분 특성상 야외 활동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와 함께 사용이 권장된다. 일반의약품으로 별도의 처방전 없이 가까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김효정 동아제약 브랜드 매니저는 “피부에 발생한 색소 침착은 시간이 지체되면 면적이 커질 수 있기에 발생 초기에 관리해야 한다”며 “유효성이 입증된 멜라토닝크림으로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피부색소침착증은 기미, 주근깨, 검은 반점 등으로 다양하다. 피부 색소 침착증의 주된 원인은 자외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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