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비타는 공기청정기 전문업체로 가정용 공기청정기와 차량용 공기청정기 두 제품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특허를 받은 복합 이온화 공법(AICI)과 이온 최적화 진단(IODT) 기술을 이용해 음이온과 오존을 조절하며 방출하는 것이 특징. 국내 시장보다 해외에서 더 기술력을 인정받아 현재는 미국 등 전세계 26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고, 매출액은 지난해 기준 40억원을 넘어섰다.
이 대표가 지하에 살던 이웃집에 놀러갔다가 아이디어를 얻어 소형 공기청정기를 개발하게 된 일화는 이미 업계에서는 유명하다. 하지만 지금의 성공을 얻기까지 이 대표도 다른 창업자들과 마찬가지로 수차례 실패를 거듭해야 했다. 술도 못하고, 사회 경험도 없던 여성 CEO로서 누군가의 도움을 기대하기는 커녕 기술도 없으면서 나선다는 온갖 모함에 시달려야 했다.
그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실패를 경험하고 이 자리까지 왔냐고 물어볼 때마다 108번의 실패를 경험했다고 말한다”며 “사람에 대한 실패나 판단 착오 등 수많은 실패를 경험하고 나서야 어떻게 해야 할 지 길이 보였다”고 말했다.
하지만 따가운 시선은 지난 2008년 ‘제네바 국제발명전시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면서 안개걷히듯 사라졌다. 기술력을 인정받으니 자연스럽게 편견도 사라진 것. 그는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니 업계에서도 인정을 하기 시작했다”며 “독일 부텐베르크발명전 은상 수상 등 각종 인증을 통해 해외 시장에도 자연스럽게 발을 들여놓게 됐다”고 설명했다.
에어비타는 해외에서 더 유명하다. 최근에는 브루나이에 2만 달러 규모 수출계약을 체결했고, 요르단 최대 가전 유통회사 ‘스톤엑스’와 60만대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5년 전 독일 홈쇼핑채널 QVC에서 제품이 소개됐을 당시에는 방영 40분 만에 1만6000개가 판매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대표는 다음 달부터 중국 홈쇼핑 방송을 시작으로 인도와 중국 등의 신규 시장 공략도 본격화 할 방침이다. 그는 “우선은 기존의 해외시장을 활성화시키는게 최우선 목표”라면서도 “스모그 때문에 공기에 대한 관심이 높은 중국과 인도 등 신규 시장도 눈여겨 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제품을 내놓는 것도 이 대표의 또 다른 목표다. 지난달에는 차량용 공기청정기 신제품을 선보이며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고, 이번 달에는 가정용 공기청정기 ‘에어젠’을 새로 출시할 예정이다. 에어비타만의 특허기술인 복합 이온화 공법을 활용한 다른 가전제품도 연구 중에 있다. 이 대표는 “올해 매출 목표는 150억원”이라며 “한국하면 에어비타를 떠올릴 수 있을만큼 글로벌한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것이 장기적인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너 몇기야?" 해병대 트로트 왕세자 정동원 사는 곳 어디?[누구집]](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7/PS26070500057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