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글로벌 프리미엄 요가복 브랜드 룰루레몬(LULU)은 운동복 내 유독 화학물질 포함 여부와 관련해 텍사스주 검찰이 조사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약세로 마감한 뒤 시간외거래에서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오후 정규장에서 룰루레몬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0.79% 내린 162.5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후 시간외거래에서도 오후4시1분 기준 0.86% 하락한 161.17달러를 기록중이다.
배런스에 따르면 이날 주가 하락의 원인은 제품 안전성 및 허위 광고 의혹에 따른 브랜드 이미지 타격이다.
켄 팩스턴 텍사스주 검찰총장은 룰루레몬이 합성 소재의 안전성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소비자를 기만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민사 조사 요구서를 발송했다.
팩스턴 총장은 “웰빙과 지속가능성을 강조하는 브랜드 전략과 달리 제품 내 특정 화합물이 호르몬 교란이나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어떠한 기업도 건강이라는 미명 아래 유독한 물질을 프리미엄 가격에 판매하도록 방치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올해 들어 주가가 이미 20% 넘게 하락한 상황에서 이번 사법 리스크가 추가적인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건강을 중시하는 브랜드 정체성에 치명적인 의혹이 제기된 만큼 조사 결과에 따라 향후 실적과 고객 충성도에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았다. 현재 룰루레몬 측은 이번 조사와 관련해 즉각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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