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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한강 “문학, 생명 파괴 모든 행위에 필연적으로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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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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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1 07: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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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연회서 수상 소감 발표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한강 “문학, 생명 파괴 모든 행위에 필연적으로 반대”
“8살 추억, 수업마치고 나서 갑자기 폭우 쏟아져, 하늘이 열렸고 비가 많이 내려 저마다 비를 느껴”
“우리가 세상에 잠시 머무는 의미 무엇인지 의문”
우리나라 최초, 아시아 여성 작가 중 처음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이 10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시청에서 열린 노벨상 연회에서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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