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처창업교실은 전액 무료 과정으로, 오는 10월 19~3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교육 대상자는 제조, 정보통신(ICT), 신재생에너지, 4차 산업혁명분야, 지식문화산업 등 기술 기반 업종의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후 3년 이내의 초기창업자다.
특히, 이번에는 지역 특화산업 육성을 위해 기보 본점 소재지인 부산 대표산업인 신발 산업 관련 창업자를 우대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창업법률 △창업정책자금 △세무·회계 △인사·노무 △투자유치와 IR △사업계획서 작성 등 기술창업과 관련된 실무지식 위주의 강좌들로 구성했다. 우수 수료자에게는 ‘맞춤형 창업컨설팅’도 무료로 제공한다.
기보는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 성공적인 창업과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2001년부터 벤처창업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494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창업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기보 맞춤형 창업보증을 별도로 제공하는 등 기술기반 창업기업 발굴과 육성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백경호 기보 이사는 “이번 벤처창업교실을 통해 지역 특화산업인 신발산업 관련 창업자를 지원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