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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위원장은 지난달 14일 경찰에 관련 의혹을 고발한 바 있다. 그는 김 전 시의원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출입증을 11개 발급받아 자신의 선거를 도울 지인에게 제공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 위원장은 고발장을 접수하며 “김 전 시의원은 공직자 지위를 이용해 피감기관인 서울관광재단과 서울경제진흥원을 통해 CES 출입증 11장을 수령했다”며 “1매당 100만원 이상의 이 티켓은 시민 혈세로 마련된 공적 자산이지만 김 전 시의원은 이를 공무 목적이 아닌 사적으로 유용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김 전 시의원은 강선우 무소속 의원에 대한 공천헌금 사건 관련 고발장이 접수된 지 이틀 만인 지난해 12월 31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당초 출국 이유는 미국에 사는 자녀를 만나기 위해서였다고 알려졌으나, 지난달 6일 CES 행사장에서 지인과 찍힌 김 전 시의원 사진이 공개됐다.
그는 이후 지난달 1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공천 헌금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김 전 시의원을 소환 조사한 뒤 지난 5일 그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