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지앤비에스에코(전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382800))는 ‘에너지 멀티 플렉스’ 신사업에 추진하면서 이차전지 충전 및 교체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5일 밝혔다.
| (사진=지앤에스비에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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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앤비에스에코는 에너지 멀티 플렉스 구축을 통해 국내 친환경 에너지 공급 인프라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에너지 멀티 플렉스는 △내연기관차 주유시설 △수소차 충전 △전기차 배터리 충전 및 교환 서비스를 한곳에서 제공하는 융복합 에너지 스테이션이다. 이에 더해 회사 측은 자동차 정비시설 및 F&B 등 편의 시설까지 확충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를 위해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앤비에스에코는 국내외 반도체 및 태양광 장비 수주 확대를 기반으로 매년 두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안정적인 본원사업 성장을 기반으로 글로벌 에너지 산업 지형 재편에 따른 미래 먹거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국 각지 친환경 에너지 공급 인프라 거점 확대를 비롯해 카센터, 카페 등 편의시설까지 갖춘 미래형 에너지 스테이션을 구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앤비에스에코 지난달 24일 경영 목적 및 사업다각화를 위해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에서 상호를 변경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