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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WC 결승전 대규모 응원전…에펠탑 임시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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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길 기자I 2018.07.13 08:48:21
(사진=AFPBB News
[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이 열리는 오는 15일 프랑스 파리에 대규모 거리응원이 열리면서 에펠탑이 임시 폐쇄된다.

13일 미국 뉴스위크에 따르면 에펠탑 관리·운영사인 SETE는 프랑스와 크로아티아가 맞붙는 월드컵 결승 당일 에펠탑을 운영하지 않는다고 12일 밝혔다.

15일 파리의 에펠탑 앞 샹드 마르스 공원에는 4개의 초대형 야외 스크린이 설치되는 등 대규모 응원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SETE는 에펠탑 공식 트위터를 통해 “파리 경시청이 치안대책의 하나로 에펠탑 폐쇄를 요청해 응하기로 했다”며 “이날 입장권을 예매한 고객들은 전액 환불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프랑스 정부는 월드컵 결승전 당일 파리에서만 총 1만2000명의 경찰관을 투입해 치안 유지와 테러방지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프랑스는 지난 11일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벨기에를 1-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프랑스는 2006 독일 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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