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 티셔츠로 시각장애아들에 빛을 주세요"

장영은 기자I 2013.04.24 09:58:33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제일모직(001300) 구호는 저소득층 시각 장애아들의 개안수술 비용 지원을 위한 기부 프로그램인 ‘하트포아이 캠페인’이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고 24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문화계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캠페인 티셔츠 제작과 PR에 참여, 판매 수익금 전액을 시각장애 어린이의 개안수술 기금으로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총 3억여원의 기금을 모금해 총 210명의 시각장애 어린이들의 개안수술을 지원했다.

제일모직 관계자는 “하트포아이 캠페인은 시각장애 어린이들의 눈을 뜨게 해줘 패션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며 “티셔츠는 마음을 하나로 모은다는 뜻에서 ‘하트’를 모티브로 제작해 왔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10회를 맞아 티셔츠, 셔츠, 팬츠, 캔버스 백, 캔버스 슈즈 등 총 11가지 스타일로 다양한 아이템을 출시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남성 티셔츠와 아동 티셔트도 함께 선보였다. 또 션&정혜영 부부를 비롯, 이천희&전혜진 부부, 배우 이하늬와 변정수, 그룹 샤이니의 키와 온유, 신인배우 윤소희 등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하트 포 아이 티셔츠는 사회공헌과 시각장애 아동지원의 취지에 맞도록 100% 유기농 면을 사용했다. 색상은 화이트·블루·옐로우·블랙 등 4가지이며 가격은 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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