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뱅고와 해외 AI·콘텐츠 서비스 도입 확대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오는 11월 영상 편집 AI 서비스를 시작으로 생성형 AI, 생산성 AI, 크리에이티브 AI 등 다양한 글로벌 서비스를 유독에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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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버라이즌, 호주 옵터스 등 글로벌 통신사들이 뱅고의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KT가 지난해 뱅고와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구독 서비스 확대에 나선 바 있다.
뱅고와의 협력을 통해 통신사나 플랫폼 사업자는 해외 서비스마다 별도의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계약과 연동, 상품 출시 등을 비교적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소비자 역시 해외 사이트를 별도로 찾아 가입하거나 결제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뱅고의 DVM을 활용해 유독의 글로벌 AI 서비스 라인업을 확대한다. 신규 서비스의 계약과 시스템 연동, 상품 출시 절차를 효율화해 국내 고객에게 다양한 해외 서비스를 빠르게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유독은 AI,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교육,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구독 상품을 한 곳에서 가입하고 관리할 수 있는 LG유플러스의 구독 플랫폼이다. 현재 Google AI Pro를 비롯해 검색, 디자인, 영상 편집, 교육 등 다양한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원하는 AI 서비스를 골라 이용할 수 있는 ‘유독Pick AI’도 운영하고 있다.
양사는 해외 AI·콘텐츠 서비스 발굴뿐 아니라 고객 수요에 맞춘 결합 상품 개발과 공동 마케팅, 프로모션도 추진한다. 생성형 AI와 생산성 AI, 크리에이티브 AI 등 고객 관심이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신규 서비스를 확보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콘텐츠 중심이던 구독 수요를 AI와 생산성, 창작 영역으로 넓힌다는 계획이다.
조용성 LG유플러스 제휴사업담당(상무)은 “고객의 구독 수요가 콘텐츠를 넘어 AI와 생산성 서비스 영역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국내 고객들이 다양한 글로벌 AI 서비스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유독의 AI 구독 경쟁력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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