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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공천 마무리되면 가장 어려운 곳에서 역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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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준 기자I 2026.03.29 14:18:20

29일 페이스북에서
가장 힘든 곳에서 또다른 역할 할 것
호남 출마 시사 풀이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29일 “저는 공천이 마무리되는 대로 당이 필요로 하는 가장 어려운 곳에서 저의 역할을 다할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정현 공관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쉬운 길이 아니라 가장 힘든 곳에서, 아무도 가지 않으려는 곳에서 또다른 역할을 할 생각”이라며 “그것이 당이 단합하는데 도움이 된다면 마다않겠다”고 말했다.

정치권에서는 국민의힘이 현재 광주·전남 통합 특별시장 공천 신청자가 없는 상황에서 시장 출마를 시사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이 위원장은 “이제 우리 모두 용기를 내야 한다”면서 “지역에 따라 기대거나 포기하는 정치로는 더 이상 국민의 선택을 받을 수 없다. 권역별로 당당하게 경쟁하자. 어디든 피하지 말고 맞서자”고 강조했다.

그근 “험지라고 물러서지 말고, 어렵다고 포기하지 말자. 누군가는 앞장서야 한다”면서 “저부터 그 역할을 하겠다. 정치는 바뀔 수 있다. 그리고 반드시 바뀌어야 한다. 그 출발점에 저 이정현도 서겠다”고 했다.

이 위원장은 전남 곡성 출신으로 18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이어 19·20대 총선 때 전남 순천에 출마해 당선됐다. 윤석열 정부 시절인 지난 2022년 전남지사에 출마했다가 16.3%로 낙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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