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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기준 국내 누적 전기차 보급 대수가 총 63만5847대인 것을 감안하면 충전기 1기를 494대가 함께 사용해야 하는 셈이다.
또한 교통약자 배려를 위한 전기차 충전기는 전국 고속도로에 총 312기로 전체 충전기 중 24%에 그쳤다. 이와 함께 휴게소와 쉼터 220개소에는 45%(100개소)에만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돼 있었다.
교통약자형 전기차 충전기는 충전 케이블과 모니터 높이를 낮추고 차량 간격 확보하는 등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 및 노약자의 이용 편의를 고려해 설계된 충전기다.
현재 전기차 충전기 보급은 목표의 85% 수준이다. 정부는 올해 말까지 전기차 충전기를 1500기 보급하고, 교통약자 배려형 전기차 충전기를 809기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