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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안은 대상지와 인접한 반홍산, 증산역, 불광천, 증산체육공원 접근로와 아파트 주민 공동시설과 보행 연계를 통해 거주자 및 보행자 모두에게 편리한 보행·생활환경을 제공하도록 했다.
아울러 저층 주거지 및 지하철역과의 인접한 특징을 고려한 건축계획을 통해 우수디자인 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또한 반홍산을 조망할 수 있는 통경축과 지하철역 접근로에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해 보행자가 쾌적하고 안전하게 보행이 가능하도록 했고 도심 생활에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해 단차가 있는 곳에 옥외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등 연령·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단지 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는 이번 ‘증산4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을 분양·임대세대 간 구분을 없앤 소셜믹스 단지로 구현할 방침이며, 앞으로 공공주택통합심의 결과를 검토·반영해 올해 말 복합사업계획 승인 후, 2026년 내 착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증산역과 반홍산 일대에 아름다운 경관과 편리한 주거·보행환경, 녹지를 갖춘 주택단지가 조성돼 지역사회 활성화 및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