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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차례 영장실질심사를 불출석한 A씨는 사망 전 가족에게 ‘이번에 구속되면 못 나올 것 같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해 9월, 평소 조폭 신원을 공개하고 비판하던 40대 유튜버 B씨를 폭행하도록 조직원들에게 교사한 혐의로 수사받던 중이었다.
유튜버 B씨는 평소 조폭의 신원을 공개하고 비판하는 내용의 방송을 진행해왔다. 그의 방송을 본 조직원들이 불만을 품고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B씨를 폭행한 20대 조직원 3명과 폭행을 교사한 혐의를 받는 다른 조직원들을 구속 기소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